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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당(宇塘)        
작성일 2011-03-26 (토) 13:48
ㆍ조회: 207  
주말부부 연재
몇번을 망서리다 이글을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읽어볼 몇몇전우를위하여......

우리나라에 "주말부부"라는 신생어가 생겨난것이 아마 1980 년도

후반인것같다.

물론 그전에도 꼭집어 주말부부라고는 부르지않었지만 업무의 특수성이

나 일의내용에따라 주말에나 부부가만나는 가족이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일시적이고 한시적이기때문에 딱 부러지게

"주말부부"라고는 부르지않은것같다.

1970년도에 접어들면서 산업이발달하고 경제성장이 고도화됨에따라

대단위공장이 지방여러곳에 생겨나고 그에따른 연관 산업이

공단주위에 모여들어 위성도시가 생겨나게되었다.

이러한 시대적변화에 부응하여 크고 작은 기업체에서는

회사의 중견사원들을 파견하게되었고

명령을받은 간부들은 홀홀단신으로 보따리를 싸들고

임지로떠날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대부분 회사의 중추적역활을하는 사람들로 가족을끌고다니기에는

이미 비대해진 가정이고 자녀들의 교육문제,주택문제등이 걸림돌이되어

가족전체가 움직이기에는 그리쉽지않었다.

이들은 대부분 토요일오후에 가족들한테 돌아가

일요일 막차로 근무지에 돌아가는

이른바 신세대 "주말부부"인것이다.

그것도 매주갈수있으면 그나마 행복한(?)주말부부인것이다.

대부분이 1940년대 태어난 세대들로 보릿고개,6.25사변.4.19그리고 5.16

등 .....우리나라 역사의 산증인들이다.

사상 최초로 전투부대를 월남에 파견하여,

경제발전에 초석을 닦어놓은 이들은

MY CAR시대를누리고, IMF를 이겨낸 불굴의 용사들인것이다.

경제성장의 주역들인 이들이 지금은 대부분 명예퇴직이나, 정년을넘기고

사회의 뒤안길을걷고있다.

노동착취를당해도 이들이 당했고,온갖고생과 역경도 이들이 다 이겨냈지

만 "자기몫을내놓으라"라는 소리에는 오히려 침묵하는이들......

여기소개하는 주인공도 이들중의 한사람으로

그가 걸어온 한새대를 반추해보며,

앞으로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곰곰히 생각하는

머리허연 과거의"주말부부"이었다.

이번 일요일에는 아내의손을잡고" 바닷가라도다녀와야지" 하며

주말을기다리는 주말남편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부산에서  宇塘 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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